본문 바로가기

Life Issue

쑥쑥 잘크고 있는 뱅갈고무나무 (feat. 쑥쑥이)

내 첫 화분, 뱅갈고무나무
벌써 6개월 정도가 되간다-

쑥쑥 잘 커가서 초반에 ‘쑥쑥이’라고 이름 지어줬는데
회사에 다시 출근하게 되면서
말도 잘 못걸어주고 잘 쓰담해주지도 못해서
맨날 ‘미안해 미안해’ 이야기하는 중.




게다가 중간에 물주는 패턴을 깜빡해,
과습은 정말 안좋다고 들어서 계속 물을 안주다가
너무 힘이 없어보일때 다시 물주기를 시작했고
또 미안한 마음에 노브랜드에서 산 영양제도
한달에 한번씩은 짜주고 있다-

막연히 꽤 잘 크고 있겠지
하며 눈으로 응원하고 있었는데,
그 사이 잎이 누래져서 툭 잡으면 떨어지기도 했고
노란 여린잎이 나오더니
그게 쑤우우우욱 갑자기 커다래지기도 했고
끝이 탄것 같이? 됐는데 거기서 변화 없이
계속 자라기도 하고,
그러다가 문득 오늘, 처음 울 집에 왔을때 사진을 보았다!

우왓!!! 초 아기!!!!!!!









지금은 이런데-!!

잎이 꽤 풍성풍성, 큼직큼직-
엄청나게 풍성하게 많이 자랐구나야!
그냥 좀 자란거 같았는데 5개월전 사진을 보니
넘나 아기아기 하네 신기방기!😍


그나저나
잎이 한쪽만 누래지면서 툭 떨어지기를 몇번
어느새 한쪽으로만 잎이 무성한 비대칭이 되었다-


중심이 휜 것은 결코 아님!
무럭무럭 잘 자람:)



나는 블로그 하면서
진짜 찐애정으로 찐 리얼로
나의 첫 뱅갈고무나무를 소재로 즐겁게 글을 썼었는데,
조회수가 2,,,,,,, 힝!


여러분! 뱅갈고무나무 너무 귀엽지 않아요?
키워보고 싶지 않아요?????
ㅠㅠ